임신 3개월 때 창업을 했고
임신 막달 때 투자를 받았다.

여성들이 팀원으로서는 자기 몫을 잘 해내는데
팀장으로서는 힘들어한다.

배울 여성 롤모델이 부재했기 때문.

여성 롤모델은 적고,
육아할 나이가 되다보니
스스로 야망을 줄이며 합리화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직무 기회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

나 또한 은행에서 적절한 연봉과
적절한 복지를 받으며 잘 지냈지만,

나의 일이 더 의미있는 일이였으면.. 하는 마음에
모두 포기하고 창업을 시작했다.

그 때가 임신 3개월 째였다. 더 재밌는 사실은,
창업 후 첫 투자를 임신 마지막 달에 받았다는 것.
인생은 즐겁다. 조금만 스릴을 즐긴다면

-8퍼센트, 이효진님 인터뷰 중에서-

이효진 연사님의 약력


8PERCENT 대표이사
법인명: 주식회사 에잇퍼센트ㅣ서비스명: 8퍼센트

한성과학고, 포항공대 수학과 학사
現)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P2P) 이사
現)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운영위원
前)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이사
前)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사
前)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 회장
前) 우리은행 영업/ 트레이딩/ 기업금융 (2006-2014)

이효진 대표는 은행원 생활을 하며 겪은 금리 절벽의 불합리함을 해결하고자
대한민국 최초의 중금리대출 전문 금융 서비스 8퍼센트를 2014년 창업했다.
이대표는 사회 각계의 오해를 불식시켰고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낸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이대표의 공로를 인정해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바 있다.
8퍼센트는 세계 최초의 P2P금융 법안에 근거해 대한민국 1호 서비스로 등록되기도 했다.

이대표는 8퍼센트를 통해 지금의 대출자가 투자자가 되는
금융의 선순환을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대출과 투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8퍼센트에서는
지금까지 7,770억원이 취급되었고 1,966만건의 투자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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